2012년 9월 4일 화요일

그냥, 하고싶은 이야기 -서정길-

그냥 하고 싶은 이야기 2.   10-4-12
지난 주일은 마침 한국 절기로 추석인데  이럴때 유난히 외국에 살고 있다는 외로움이 오기 쉽다. 교우들은 이 시즌에 꼭 송편을 먹어야 한다고 하면서 하루전에 가장 관록이 있는 두분 할머니들께 부탁해서 하루종일 빚어서 이틑날 저녁에 송편을 곱게 상을 차려놓고 기도하고 성도 모두 음식을 나누었다.  이국땅에 있으면서도 마치 한국처럼 추석을 잘 지낸것 같은 좋은 느낌이었다.
요즈음 수요일이면 70대 할머니와 80대 할머니 두분을 모시고 교회같이 간다.  지난 수요일(어제)도 여전히 로이 할머니 모시러 갔었는데 몇번 반복 했더니 이제는 할머니(80대)가 제법 밴에 오르고 내리는 것이 빨라졌다.  우리가 빌딩을 사용하고 있는 Covenant Presbyterian Church 교회 본당으로 들어가서 조용히 각자 30분 기도를 하였고 이어서 우리는 40분 정도 드라이브 해서 로이 할머니의 손자가 일하는 시모(Seymour) 우리교회 정 장로님이 경영하는 식당으로 갔다.   심방겸, 손자 보기도 하는 겸, 맛있는 중국음식을 먹는 겸, 들어가는데 동네 사람들이 골고루 현장에서 일하던 사람들, 회사 직원 같은 사람들, 경찰들 까지 모여들어 식당음식을 즐기고 있다.  그 한 동네가 마치 큰 집안에 한 가족같은 그런 느낌이다.

             <로이 할머니와 박광복 집사님이 만든 송편 떡'''' 셀폰으로 찍,, 9-30-12>


그냥, 하고싶은 이야기 1.    9-4-12
삥 둘러 앉으니 큰 테이블이 꽉 찾다. 한 사람씩 돌아가며 옛 이야기를 늘어 놓았다.
길게 이야기 한 사람 짧게 이야기 한 사람 다양했고 50대에서 80대 까지 남자에서 여자에 이르기 까지 함께 했다.
"전교인 수양회"의 한 파트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자라나면서 고생했던 이야기, 가슴 아프게 격었던 이야기, 감동이 있었던 이야기 등이다.
어릴적 초등학교 시절에 뭔가를 조금 잘못했다고 일본 사람(선생)에게 귀 윗 머리를 띁기며 발바닥이 지면위까지 올라간 70대 어머니의 이야기,
일본 부두에서 사역했던 60대 남성 이야기,
아버지가 평소 사용하던 '자비무적'을 새기며 인생을 살았던 40대 부인 이야기,
언니를 형제가 아닌 친구로 지금까지 사귀고 있는 60대 부인의 이야기,
방이 99개가 있었던 부모및에서 자란 80대 어머니의 이야기,
화가 형님을 잊지못하는 슬픈 스토리 등등으로 저녁 식사후 Branson MO 리조트의 한 곳에서는 가을 이야기들을 나누고 잠 자리에 들었다.   
                                 수련회 장소 Branson Westgate Resort   입력; 9-4-12

2012년 5월 8일 화요일

2012 수정캐기 확대경


                                                
                                             세가지를 등진사람         
                                             본문: 7:16-26
7:6-7을 보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재를 뒤집의 쓰고 한탄하며 기도하고 있을 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이스라엘의 패배 원인과 그들중의 한 사람의 범죄한 사실을 말씀 하셨다( 7:11-12) 그 말씀을 듣자 매우 황당했던 지도자 여호수아는 결국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족집게 찝어 내듯 범죄자를 찝어 내자 유다지파- 세라족속-삽디가족-세라의 아들- 삽디의 아들-갈미의 아들-아간이 뽑혔다.
여호수아가 아간을 문초하자 모두다 누설 하였는데 현장을 가보니 아이와 전쟁하기 바로 직전 여리고 성을 칠 때 하나님이 금기 시킨(어떤 의미에서는 하나님에게 바친 물건-외투한벌과 은 이백세겔 과 금덩어리 하나) 것을 도둑질 하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나는 여기서 아간이 세가지를 등졌다고 생각된다.

첫째가 그는 자기 양심을 등졌다.
양심은 하나님이 사람 각자에게 주신 것으로 자기 인격을 정비해 줄 가장 가까이 있는 컨트럴 센서이다. 이것을 무시하고 등져 버릴 때 자신에게는 고통이 시작된다. 그 고통의 시작이란 먼저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 버리게 되고 그리고 인격과 삶이 흔들리고 망가지게 된다. 사람이 어떤 이익이나 욕심이나 욕망에 이끌리게 될 때 이 양심이 작용하게 되는데 그때 크게 때로는 작게 진동하여 눈 꺼풀이나 손이 떨리고 흔들리게 되어 있다. 그것이 나의 인격을 유지하려는 싸인 인데 이것을 아간을 무시하고 등지게 되자 곧 그 탐욕이라는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죄를 저지르고 만 것이다.

둘째 그는 하나님의 명령을 등졌다.
6:17-18을 보면 여리고 성에서 점령된 것을 여호와께 바치고 손대지 말라고 명령 하셨다. 그것을 진멸하는 것이 여호와께 바쳐지는 것이라고 하였는데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전쟁에서 수확한 물건들을 가져오면 안된다’ 는 아주 쉬운 명령이다.  하나님께서 그런 명령을 하신 이유는 그들이 진멸할 물건들을 취한다면 아마도 그들이 섬기든 이방신의 상징물들이 그속에 다분히 들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 보다 다른 것에 더 관심을 갖게 될 것이고 필요이상의 이세상 탐욕에 마음을 빼앗기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이스라엘의 영적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인데 이것을 아간을 알고 있으면서도 무시하였거나 그의 명령을 가볍게 여긴 것이다.

셋째는 아간은 공동체를 등졌다.
아간은 부모가 있고 조부가 있고 증조부가 있고 이스라엘의 계보 중에 있는 사람이다. 여호수아가 아이성에서 여지없이 패한 이유를 알게 되자 그 패망에 이르게 된 장 본인을 추적하는 모양을 보아도 그는 공동체 중의 귀한 한 존재였다는 것을 알수 있다.
삽디가족-세라족속-유다지파 였는데 이것은 바로 아간 혼자가 아닌 큰 공동체 중의 또 한 작은 공동체에 속한 사람이었다. 그는 한국 사람들의 표현으로 ‘가문의 영광’ 이 아닌 ‘가문에 먹칠한 사람’ 이 되고 말았다.
주님은 “두 세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곳에 그들중에 내가 함께 하겠다”-18:20- 고 말씀 하셨다. 즉 공동체 속에 내가 적극적인 임재를 하시겠다는 뜻이다.
물론 우리 믿음의 공동체가 약하고 부족하기는 해서 사탄의 침투가 있기는 하지만 이 공동체는 내 마음에 들지 않고 나의 유익을 해친다고 느낄찌라도 결코 등져서는 안된다. 더 나아가 손해를 보면서 이 공동체를 지켜 나갈 때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함께 맛볼수 있다. 그러므로  더 나아가 우리는 내가 속한 공동체인 가정과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6-3-12  여러분의 목사 서정길

 


                                                  축복과 저주 사이
                                                 여호수아 8:30-35
이스라엘 지도를 펼쳐 놓고 보면 요단강이 가운데로 흐른다. 그 위쪽에는 갈릴리 바다이고 아래쪽에는 사해이며 요단강을 기준으로 한 가운데 쯤 서쪽 바로 옆에 세겜(Shechem) 이라는 도시가 있다. 이 도시를 중심으로 위쪽은 에발산(Mt. Eball) 이고 아래쪽은 그리심산(Mt. Gerizim)이다. 본문에 나오는 이름들이다.
에발산은 민둥산이란 뜻으로 오늘날 나블루스(Nablus)에 해당하는 해발 938m(3077피트)가 된다. 그리고 그림심산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친 장소로 추정되며 예루살렘과 갈릴리를 연결 할수 있는 요충지라고 할수 있는 지금은 예벨 엘-이라 불려지는 산이다. 그리고 이 두 산 사이는 계곡이 깊어서 공간 음향의 반향 작용이 매우 뛰어나 거기 계단식 극장이 있다.
신명기 11 29절을 보면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그 곳에 이르르면 단을 쌓고 축복과 저주가 담긴 율법을 낭송하라는 지시가 있었다.
본문에 여호수아는 에발산에 이르러 하나님을 위해 단을 쌓았으며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들의 절반은 그리심산 앞에 또 절반은 에발산 앞에 서게 한 다음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과 저주를 담은 율법을 낭송했다.
여기에서 하나하나 그 의미를 살펴보자
첫째 여기에서 백성은 단을 쌓았는데 장소는 에발산, 방법은 쇠 연장으로 다듬지 아니한 새 돌로 만든 제단에서이다. 그것은 창조된 그대로를 유지하는 하나님의 통치권과 소유권을 인정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제사는 여호와께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드렸다.(33) 번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성별과 속량을 상징하였고 또 화목제는 제사후 먹을수 있다는 뜻인데 하나님과의 관계회복과 또 그의 함께 하심에 대한 축제가 된다.
둘째는 모세가 받은 율법을 이스라엘 자손들이 보는 앞에서 돌판에 기록을 한다. 먼저 돌에 회반죽으로 덧칠하고 엄숙하게 소집된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율법은 기록되었다.
셋째는 축복과 저주의 선언낭송 이벤트이다.  이스라엘 장로들과 관리들과 재판장들과 본토인들과 이방인들까지 여호와의 언약궤를 맨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앞에서 궤를 중심해서 좌우에 서되 절반은 그리심산 앞에 절반은 에발산 앞에 서고 모세가 이스라엘 한 축복과 저주의 말씀을 낭송 하였다. 아마도 전 회중이 두 그룹을 나누어서 합창을 한 것 같다.
여호수아는 이제 독립적인 지휘권을 가지고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고 또한 아이성을 점령했다. 그래서 이제는 새땅을 향한 전진만 남았다. 그렇지만 여호수아는 독립적인 지휘권과 또한 공적이 있었지만 잠시 전진을 멈추고 오래전에 자기의 선배 모세가 지시한 명령을 그대로 따르며 지키는 행위이다. 그것은 단순이 선배의 말을 따른 것이 아니라 모세의 지시를 하나님의 지시로 여겼기 때문이었다.
의문이 하나 생긴다. 축복을 낭송하는 사람과 저주를 낭송하는 사람들을 구분할 때 축복낭송을 자원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을 것 같은데 자원이 가능 했었는지 아니면 명령대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했는지?. 나라면 아마도 축복낭송에 합류 지원 했을 것 같다. 그러나 선호하는 것에 치우치려고 하지말고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축복과 저주가 함께 우리앞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아무튼 이러한 일은 새로운 땅의 정복은 단순히 여호수아의 리더십이나 백성의 힘이 아니고 하나님의 인도요 그 분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며 또한 여호와 즉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여호와 되심과 그 분의 통치를 공적으로 알리는 그런 중대한 일이었다.


                                                                                      5-27-12  여러분의 목사 서정길

                                                                부산 태종대 2010 촬영

                                             축소지향
                                             7:1-8
"여기서 좀 나가 주세요. 복잡하거든요“ 가끔 부엌에 도우러 들어 갔다가 아내에게 듣는 말이다
어떤일을 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많은 인원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형편에 따라서 적은 인원이 더 유익할때가 있다. 그러나 전쟁은 대체로 인원이 많을수록 승리하는데 유리하다. 그래서 국제관계에서도 중국과 인도가 미국과 견주어 힘 겨루기를 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 같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기드온이 미디안과의 전쟁 리더로 섰을 때에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축소 지향을 지시한다. 여기 전투에 임할 자들은 전부 32,000 명이었다 그러나 기드온은 하나님이 지시대로 전투에 임할 자들을 축소시켜 나가고 있다. 먼저 전쟁하기를 두려워 하는 자들은 돌아가라고 할 때 돌아간 자들이 22,000명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직도 많으니 좀 더 걸려내어 정예군만 남기자고 했다. 그 방법이 그들을 물가에 데리고 나가서 물을 마시게 할 때 성급히 얼굴을 물에 대어 혀로 물을 핥아 먹는 자를 따로 세우고 물을 손으로 떠서 입에 대고 먹는 자를 남겼더니 300명이었다. 그리고 그 300명으로 전투하라는 지시이다. 전쟁을 하려면 한 사람이라도 더 필요 할텐데 그렇게 축소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를 살펴보자.
하나님이 염려하고 계시는 것이 있다
그것의 첫째는 군대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생각에는 군인이 많다는 것이 사람의 생각하는 큰 것이 이기고 많은 것이 이긴다는 원리와 전혀 다른 것이다. 많은 군인보다 싸우기에 필요한 정예군을 바라시는 것이다.
둘째는 많은 군인이 투입된 후에 만약에 전쟁에 이긴다고 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스로 자랑하기를 “우리 군대가 많았고 우리 전투 능력이 우수해서 이겼다.”라고 자랑하고 자긍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신명기 8:17에도 이런 말씀이 나온다.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얻는 능력을 주셨음이라--
보통 어떤 일이 잘 되기만 하면, 수입이 많기만 하면, 자녀들이 성공하기만 하면, 전쟁은 승리하기만 하면 된다는 사고 방식을 가지고 살도록 사회는 발전해 왔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초점이 전혀 다르시다. “하나님의 손이 나를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 덕분입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라는 고백이 성공이나 잘됨에 대한 자긍심 보다 더 중요 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사람이 자신의 힘에 의존하면서 실패에 대한 좌절감과 보다더 크고 의미있는 일을 함에 있어서 두려움에 사로 잡히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 함으로 깨어지지 않는 자신감과 감사를 주시려고 하는 것이다.
7장 이후의 기록을 통해서 보면 기든온 300명의 군사로 미디안을 충분히 물리치고 승리하였다. 전쟁의 승리와 패배 모두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으며 백성은 끊임없이 주님을 섬기며 그를 경배해야 한다는 교훈이 있다.
“만일 세일스 피어가 이 방에 들어 온다면 우리는 모두 일어나서 경의를 표해야 하지만 그분(그리스도)이 들어오셨다면 우리는 무릎을 꿇어 경배해야 한다. -Charles Lamb-


                                                                              5-20-12  여러분의 목사 서정길

 
                                                    요세미티 기슭에 숨겨진 작은 돌맹이들
                                
                                           떠나는 복
                                            12:1-3
아브라함의 복은 떠남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스스로 원해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 하셨기에 순종으로 떠나는 것이다.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라는 명령을 받은 것이다.(1)
그런데 떠난다는 것은 일종의 버림을 말하는 것이다. 고대에 있어서 “떠나라”라는 명령은 이동이 잦은 분업화 시대나 현대사회 보다 훨씬 지키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기에 모든 것들을 버리는 심정으로 명령을 지키는 일이다. “떠난다”라는 히브리 말은 “레크 르카 민”으로 지금 살고 있는 곳 즉 “--로부터 가라”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떠나기전에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버려야 떠나는 행동이 가능한 것이다. 그것은 지금까지 자기를 지탱해준 삶의 자리를 버리고 떠나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명령을 하시면서 동시에 기대를 가지신다. 새로운 축복의 길로 인도하여 새출발을 이끄시는 기대감이다. 이전에는 자기주장을 해 왔던 삶의 소유권이라든가 안정, , 권한들이 있었을 지라도 그것을 버림으로써 세상을 향해 새로운 발돋움을 하여야 하는 소명과 사명이 깃들어 있다.
“레크 르카”는 무슨 뜻인가? 그것은 첫째 “너 스스로 가라 go for yourself” 즉 세상사람과 상의하지말고 스스로 떠나라는 것이다. 둘째 “너 홀로가라 go by yourself" 머나먼 길을 아브라함 혼자서 걸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네 자신에게로 가라 go to yourself" 너 자신의 뿌리,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습으로 돌아가라는 뜻이 된다.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문화나 문명에 의지하지 않는다. 그 사람은 다수의 의견에 휩쓸리는 대중집단이 아니다. 그 사람은 원래 하나님이 지으신 목적을 따라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사람이다. 이 떠남은 그래서 고독한 걸음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떠남은 하나님이 특별 관심을 기우리는 축복의 길이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무작정 아무곳이나 떠나는 것이 아니고 “내가 네게 지시할 땅”이라는 명제 즉 예비한곳, 하나님이 그때그때 인도할 곳이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이 나아가야 할 곳은 넓고 기름지고 안정된 곳의 땅이 아니다. 그곳은 이스라엘 국가가 세워지는 팔레스타인의 땅이다. 그러나 이것은 세계 넓은 곳 중의 좁디좁은 어떤 한 곳이다. 그러므로 이곳은 공간적인 복을 넘어서는 것이다. 삶의 공간이라는 것은 필요에 따라 좁기도 하고 또 넓어지기도 한다 각자 필요에 따라 생활 터전은 적절한 많큼의 크기들이 있다그러기 비록 좁은 팔레스타인의 땅이지만 이곳은 하나님의 은총을 덧입는 시작의 땅이요 복의 근원(2)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땅이요 희망의 소식이 뻣어가기 위한 시작이요 통로이다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사는 새로운 삶은 그 삶이 보잘것 없어 보여도 새차원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며 진정한 복된 인생이며 복의근원 즉 복의 샘(3)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순종으로 당당하게 맞이하며 떠나가는 자가 누릴 몫 이요 또한 복이다.(6:33)

                                                                                         5-13-12  여러분의 목사 서정길
                                                       요세미티 해프 돔 2006 촬영

                                    주제: 제사장을 포함한 레위지파에 대한 규정
                                     본문: 18:1-8
레위지파 내에서 제사장 직은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 제한되어 있다.(28:1) 그리고 레위인들은 성막과 성전에서의 일들을 돕기 위해서 따로 세워 졌다. (3:5-10)  이것은 성직과 일반직의 차이를 두려고 한 것이 아니라 레위지파를 세워서 그렇게 하기로 규정한 것이다.
그들은 한 지파로써 기업 즉 부족 영토를 갖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나머지 이스라엘 인들과 다르게 취급 되어왔다.
그래서 제사장 직을 포함한 레위지파는 모두 이스라엘에서 그 땅의 분배나 재산이 없다. 그 이유는 여호와가 그들의 재산이 되기 때문이다. 여호와가 재산이 된다는 뜻은 제사장을 포함한 레위인들은 백성들이 여호와께 바치는 예물을 통해서 생활을 꾸려 나가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구약시대 당시에 소나 양으로 제물을 드리는데 그 제사후에 앞다리나 턱 위의 것은 제사장의 몫이 된다.(3)
그리고 백성들이 하나님께 예물로 바칠 때 첫 곡식과 처음 짠 포도주와 감람 기름과 처음깍은 양털을 바치는데 그것도 제사장의 몫이된다. 동시에 레위기 18장에는 십일조(회중)가 레위인의 몫이고 십일조에 십일조(레위인)는 제사장의 몫이된다.
결국 하나님은 제사장들과 레위지파 에게는 본서와 민수기 18장의 규례대로 집행 하신다.
의미를 좀 살펴보자.
이러한 규정들은 제사장 직을 포함한 레위인은 생계유지에 대한 염려를 잊고 하나님의 일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고 동시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신실한 예배를 드림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성전의 일을 담당한 레위인의 안녕을 지켜주는 일이 된다.  예배의 신실성과 레위인의 풍족함이 관련이 있을 것 같다.
이 말씀이 오늘날의 교회 운영에 의미면에서 다소 적용이 가능하다.
풀타임 사역자로 부름을 받은 사람은 부해야 된다든가 가난해야 된다는 양 극단의 사고방식이어서는 안되고 또 회중이 돈을 모아주는 봉급이라는 개념도 아니어야 한다. 오히려 믿음으로 신실하게 예배 드리는 사람들에 의해서 신앙공동체가 그 사역자들의 생활비를 전담하는 일이라고 믿으면 좋다.

나아가 좀 더 바람직한 것은 구약성경의 규례와 원칙의 절차를 따르되 그 내용은 다분히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형제애가 되어서 풀타임 사역자와 성도간에 있어서 신실한 예배가 중심이 된 이후의 삶들이 서로 책임과 섬기는 아름다운 관계가 되어야 한다. (고전9:9, 6:6)


                                                                                               5-6-12  여러분의 목사 서정길



                                         레위지파는 분배된 땅이 없다.(예루살렘 전경 :서목사 촬영)

120506 설교//내가 너와 함께//수1:9, 요1:12

                                                  내가 너와 함께(야외예배)
                                               수1:9, 요1:12
                            스프링필드 중앙교회    5-6-12 서정길 목사
CF: 무디 과학 연구원(꿀벌의 세계)-오스트리아의 칼 펄 후레쉬 박사의 연구
꿀벌은 곤충중에 아주 뛰어난다. 미국의 1년 1억1천 200Kg 의 꿀이 생산된다.
꿀벌은 그 나름대로의 복잡한 사회 구성체를 가지고 있어서 문제가 생기고 해결해 내는 방식으로 순환된다.
1. 청결유지-집안을 깔끔하게 하는 청소원들이 항상 청소함
2. 온도유지-
   가. 꿀을 많이먹어 열을 많게 해서 방안을 따뜻하게 함(생사문제)
   나. 날개를 세차게 부채질 해서 기온을 내리게 함(생사문제)
3. 보안유지-낯선자가 들어오면 한 벌이 측정을 해 우리식구가 아니라는 판정이 내리면    
   총  공격해서 죽여버림
4. 의사소통
  1)분량-좌우로 몸을 흔듬
  2)방향-가. 꽂꽂한 자세를 함-태양의 바로아래
             나. 춤을 춤-태양의 반대편- 오른쪽으로 춤-90도, 왼쪽으로 춤 40도
  3)거리-배를 내밀고 진동하는 형태를 취함 혹 6킬로(3.72마일), 혹 2.7킬로(1.674마일)
5. 인구조절-
   왕벌을 만들고 많이 먹이고 방을 넓혀 준다. 적당히 먹이고 적당한 알을 까게 한다. 그래  
   서 실업자가 없고 도둑이나 강도가 없다. 그 사회를 유지한다.
6. 두뇌-6각형 38그램의 벌집의 건축- 32000킬로(19840마일) 왕복후 10만시간을 소비하고  
   18000시간을 걸려 꿀벌집을 만든다. 6각형은 가장 최소한의 물질로 최대한의 용량을 보 
   관 하는 통이고 이것을 이용해 사람이 집을 지을 때 이용한다.
7. 곤충과 사람
  가. 본능적 규범의 삶(곤충)-
  나. 십계명 규범의 삶(사람)-문명사회가 바르게 유지 되려면 십계명을 지켜야 함. 살인,  
     도둑, 서로사랑하는 것이 지켜지면 이사회는 전쟁이나 범죄나 인종문제가 없고 경찰 
     군인 살인 무기도 필요없게 된다. 그러나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십계명을 지킬수 없 
     다. 
   하나님이 하신 것이 있다. 그것은
8.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수1:9“--네가 어디를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단순한 싸움에 도와 준다는 것을 넘어서서 원래 하나님이 인간을 향한 관심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것은 이것은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권한이 있다가 아니라 함께 하신다는 인간을   
  향한 관심, 이것은 본능으로 사는 인간이 아닌 하나님이 친히 함께 동행하는 삶.
  그러므로 인간은 특히 하나님을 잠시도 떠나서 살수 없도록 지어 졌다



                                  스프링필드 중앙교회 교우 야외예배(5/6/12)

2012년 5월 1일 화요일

수정캐기 확대경// 레위기 19:1-10


      수정캐기 확대경
                                     주제: 나와 다른이들을 위해서
                                        본문: 레위기 19:1-10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질 윤리적인 명령이 의식으로 규정 된 것으로 부모공경, 안식일 지키는 일, 우상을 섬김에 대한 근절, 그리고 화목제물에 관한 자세이다. 그런데 오늘은 화목제물을 위한 자세와 그것을 명령한 그 이유를 살펴보자.

1. 나를 위해서
요즈음은 냉장고가 있어서 음식물에 대한 보관이 쉽고 오래갈 수 있다. 그러나 냉장고가 없던 시절은 음식물 보관을 아주 조심해야 한다. 며칠을 제대로 보관할 수 없고 잘못 판단으로 음식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제사드리며 제사를 받으시는 일에 있어서도 지극히 당신이 사랑하는 자녀들의 입장에 서 계신다.
5절 “너희는 나 여호와에게 화목 제물을 드릴 때 내가 기쁘게 받을 수 있도록 드려라” 하나님은 어짜피 자녀들이 제사 드리므로 당신께서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셨다. 그런데 그 기쁘신 제사는 6절과 7절에 기준하고 있다.
6-7절 “그 제물은 드린 그 날과 그 다음날 까지 먹고 3일째 되는 날에는 남은 것은 모조리 불로 태워야 한다. 남은 것을 3일째 되는 날에도 먹으면 내가 그 제물을 기쁘게 받지 않을 것이며--
상한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하는 하나님의 관심, 이 얼마나 당신의 자녀들을 배려하며 건강을 지켜 주시려는 모습이 아닌가?

2. 이웃을 위해서
빌 게이츠를 비롯해서 미국의 부자들이 이 사회에 아주 많이 자신의 재산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현대 레위기 19장의 실천이라고 생각된다.
9절과 10절을 을 보자 “너희는 추수할 때 곡식을 밭 구석구석 까지 다 거두지 말고 또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아라. 그리고 포도를 딸 때에도 다 따지 말고 땅에 떨어진 포도는 줍지 말아라. 너희는 이 모든 것을 가난한 자와 나그네를 위해 남겨 두어야 한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결국 레위기에서의 하나님의 명령은 자선사업으로 인한 권리나 자기 드러냄 마져도 근절한 책임과 그 책임을 수행 해야만 하는 형태이다.
오늘날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 자신의 재산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거나 구제하는 일도 움켜쥐고 하지 않는 사람들 보다 훨씬 낫다. 그러나 더 멋있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에 기꺼이 참여하는 명령 순종과 자발성의 합일이다.

맺는 말: 모든 사람은 행복하기를 원한다. 그런데 그 행복은 첫째 하나님의 명령에 따름으로써 얻어지는 평안과 또 다른 사람, 특히 나보다 가난하고 힘든 사람을 생각하고 나눌 때(마음으로 물질로) 진정한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는 원리를 배운다.
                                                                                                                         
                                                                                                             -성경사용: 현대인의 성경-


                                                                                                      4-29-12  여러분의 목사 서정길

 

2012년 2월 27일 월요일

목양컬럼


목양컬럼
                                 

 
  •                                             당신을 향한 메시지(퍼온글)
  • 오기 직전이 가장 추운 법이고
  •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 당신의 습관을 최대한 다스리십시오.
  • 그렇지 않으면 그것들이 당신을 지배하게 됩니다.
  • 떠날 때에 우리 모두는 시간이라는 모래밭 위에
  • 남겨 놓아야 하는 발자국을 기억해야 합니다.
  • 산속의 적은 물리치기 쉬워도 마음속의 적은 그렇지 못합니다.
  • 남에게 속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 자신이 남보다 영리하다고 굳게 믿는 것입니다.
  • 세상에는 종류의 사람이 있지요.
  • 하나는 자신을 죄인으로 여기는 옳은 사람과
  • 하나는 자신을 옳다고 여기는 죄인입니다.
  • 아무리 곤경에 처해도 당황하지 마십시오.
  • 사방이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있고
  • 하늘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깁니다.
  • 젊음은 마음의 상태이지 나이의 문제가 아님을 명심하십시오.
  • 매력은 눈을 놀라게 하지만
  • 미덕은 영혼을 사로잡습니다.
  • 믿음은 칫솔과도 같은 .
  • 정기적으로 매일 사용해야 하는 .
  • 그러나 남의 것은 수가 없는 것입니다.
  • 때때로 죽음을 생각하십시오.
  • 그리고 위에 당신의 생명을 설계하십시오.
  •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십시오.
  • 죽음의 기로에 있음을 안다면 한층 인생의 무게가 더해 것입니다.
  • 좋은 집을 지으려 하기보다 좋은 가정을 지으십시오.
  • 호화 주택을 짓고도 다투며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 오막살이 안에 웃음과 노래가 가득한 집이 있으니….
  • 크게 되기 위해서는
  • 먼저 작게 시작해야 때가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 좋은 나무는 쉽게 크지 않습니다.
  • 바람이 강하면 나무도 강해지고
  • 숲이 어두우면 나무는 하늘을 향해 높이 뻗어 갑니다.
  • 햇빛과 추위와 비와 눈은
  • 나무를 좋은 재목으로 만들어주는 최고급의 영양소입니다.
  • 인생의 시계는 한번 멈추지만
  • 언제 어느 때에 멈출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지금이 시간이라 생각하고 살며 사랑하십시오.
  • 그리고 내일은 믿지 마십시오.
  • 때는 시계가 멈출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데 있는 것입니다.
  • 꿈은 계속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것이 실현 때가 것입니다.
  • 그러므로 오늘 어떤 꿈을 가지고 있다면
  • 기회를 사용하도록 철저히 준비하십시오.
  • 어떤 바보라도 사과 속의 씨는 헤아려 있습니다.
  • 그러나 속의 사과는 아무나 있는 것은 아닙니다.
  • 별을 좋아하는 사람은 꿈이 많고,
  •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슬픈 추억이 많고,
  • 눈을 좋아하는 사람은 순수하고,
  •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름답고,
  • 모든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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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5-12여러분의 목사 서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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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의 증거 12가지
1)큰 지진이 있었다.(28:2)
2)천사가 하늘로 부터 내려왔다.(28:2)
3)천사가 무덤 돌을 굴러 내었다.(28:2)
4)천사가 그 돌 위에 앉았다.(28:2)
5)천사의 형상이 번개같고 그 옷은 눈과 같이 흰 것이었다.(28:3)
6)수직하던 파수꾼들이 무서워 떨며 죽은 사람처럼 되었다.(28:4)
7)천사가 두 여인들에게 말했다.(28:5)
8)말한 내용이 예수님이 죽으시기 전에 말씀 하시던 내용과 같다. 예수님이 3일만에 부활 하실 것이라고 하신것과 같고 (16:21, 20:19) 갈릴리로 가신다는 것(26:32)도 같다.
9)두 여인이 제자들에게 부활을 알리려고 무덤에서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달려 나왔다.(28:8)
10)두 여인이 달리는 과정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28:9)
11)두 여인이 부활하신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었다.(28:9-10)
12)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갈릴리로 가서 나와 만나자고 하라고 그들에게 당부 하셨다.(28:10)
                                                                                   

                                                     예수 승천당(교회) 이스라엘/2005/촬영:서목사


                                                                                          4-8-12(부활주일)여러분의 목사 서정길
  
 
                    고난주간의 사건들                          -
         <고난주간에 아래 구절을 읽으시고 묵상 하시기를 바랍니다.>
 요일                            사건                                            관련구절
종려주일 나귀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함                              11:1-11
월요일 예루살렘성전을깨끗이함                                  11:15-19
화요일.   예수님이예루살렘의 멸망과 자신의 재림을 예언함     24:25
             베다니에서 마리아가 예수님께 그름을 부음              12:28
             유다가 유대 지도자에게 예수님을 팔기로 약속          22:36
목요일…..유월절최후의만찬                                            13:1-30
금요일…..겟세마네동산에서배신당하고체포됨                  14:43-50
             전 대제사장 안나스가 예수님을 심문함               18:12-14
             가야바와 산헤드린 의회의 고조                        14:53-65
             예수님이 빌라도 앞에서 심문당함                        23:1-5
             예수님이 헤롯 안티파스 앞에 출두함                   23:6-12
             빌라도가 공식적으로 사형을 언도함                  23:13-25
             예수님이 조롱 당하고 두 강도 사이에서
             십자가에 달림                                               15:16-27
             아리마대 사람 요셉의 무덤에 장사됨  .               19:31-42
부활주일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심                                24:1-9
                                                                
 수요일은 쉬셨고, 토요일은 무덤속에 계신주님을 생각합니다.
주님의 고난이 우리의 구원을 이룬 놀라운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는 한주간이 됩시다 


                          예수님이 잡히시기 전 기도하신 게세마네 동산/촬영:2005 서목사




 
                                                                 4-1-12(고난주간)여러분의 목사 서정길
        

사순절 기도문 (1)-이번 주 매일 조용한 시간에 무릎꿇고 꼭 읽으세요
! 그리스도여,
주님의 온전하심으로 우리 모두는 은혜위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십니다.
주님은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은혜가 충만 하시며,
누구든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십니다.
주여, 우리를 구하소서.

! 그리스도여, 생명과 거룩의 근원이시여,
주께서 우리 죄를 제거 하셨습니다.
우리 죄로 말미암아 십자가 위에서 고통을 당하셨고,
우리 허물로 말미암아 상처를 입으셨습니다.
주여, 우리를 구하소서.

! 그리스도여, 죽기까지 순종하신 주여,
모든 위로와
우리의 생명과 우리의 부활과
우리의 평화와 화해의 근원이시오,
주여 우리를 구하소서

오 그리스도여 주님을 의지하는 모든 이의 구세주이시며
주님을 위해 죽은 모든 이의 소망이시며
모든 성도의 기쁨이시여
주여 우리를 구하소서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우리 죄를 담당하신 예수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세상의 구속자이신 예수여,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잠시 침묵 기도를 한 뒤에 --)

사랑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기를 버리셨듯이
우리도 하나님께 우리 몸을 바치며
하나님의 거룩한 뜻에 따라 살게 하소서
그리스도가 이끄시는 대로 우리 발을 굳게 지켜 주시고
그리스도가 가르치시는 대로 우리 입으로 진리를 말하게 하소서
우리 몸을 생명으로
곧 우리안에 계시는 그리스도로 채워 주소서
예수님의 거룩한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공동예배서 한국장로교 출판p300>









                                                                         
    
     우리교회 강단 사순절 장식/2012 종려주일 촬영:서목사

                                                                                                      3-25-12여러분의 목사 서정길



                                    수정캐기>를 하는 방법
                                       (부제:물고기를 잡으려면 얼마간 버티고 앉아 있어야 한다)

나는 몇 년전에 프로리다에서 물고기를 잡기위해 낙시대를 바닷물에 넣어놓은 후 고기가 얼른 물지않자 낙시대를 마구 흔들어 대었다. 그러나 결코 물고기는 잡히지 않았다. 그곳에 사는 친구가 옆에 와서 “낙시대를 흔들지 말고 꾹 참고 움직이지 말고 기다려 보라” 권유를 듣고 그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날에 큰 고기 5마리를 낚은 기억이 지금도 난다.
요즈음 나는 수정캐기를 하기위해 버티고 앉아있는 연습을 한다. 그래야 살아있는 하나님말씀이 내 말씀으로 가슴속에 스며들 것이다.
1. 만나는 시간을 가져라
처음에는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이 필요하다. 수정캐기의 해답을 달기위해 쓰려고 하기전에 우선 본문을 펼치고 잠시 기도를 드린다. “하나님, 제가 지금 이시간 하나님이 제게 주실 말씀을 받고자 합니다. 말씀 하여 주십시오. 제가 듣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기도 했는데에도 약간의 소음과 냄새와 잡다한 생각들이 나의 영적 고요함을 방해 할 것이다. 식사준비, 걱정꺼리, 샤핑목록, 처리해야 할 일들, 급한 일들 등등, 그러나 이것을 차단하려고 하기 보다는 그런 것들을 마음으로 모아서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듯 생각나는 것들이 잠시 생각하게 둔다 대신 고기를 잡는 마음으로 좀더 수정캐기 용지와 성경을 앞에 놓은채 나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기를 노력하라. 그리고 오늘의 읽을 성경 한 장을 천천히 한번 더 읽으면서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을 가져라
2. 찾아내는 시간을 가져라
물고기가 어디에서 잘 놀고 있는지 어디로 돌아서 어디로 가는지 맑은 바닷물속을 들여다 보는 것은 또 한가지 재미있는 일꺼리이다. 그것을 보면서 혹은 물밑에 노는 고기가 시각적으로 잘 보이지 않는다면 느낌으로 고기의 움직임을 상상한다. 마찬가지로 성경 한 장을 읽으면서 내 자신에게 도전되는 낱말이나 구절들이 얻어 걸리는 재미를 느낄수 있다. 전체적인 내용 파악이 혹시 되지 않더라도 그렇게 걸려지는 낱말이나 한 두 문장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서 나의 생활과 관련하여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노라면 성령께서 아름다운 광장으로 나를 이끌 것이다. 그렇게 하면서 1번 퍼즐 문제를 짝지어 보고 또 괄호는 채워보면서 더욱 본문말씀과 친밀감을 가져본다. 그래서 기록된 말씀이 나의 말씀이 되도록 찾아가는 시간을 가져라
3.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라
물고기가 잡히면 퍼득퍼득 거리는 고기가 낙시에 걸려 수면위로 올라오는 순간은 그 희열이 말로다 표현 할 수 없다. 그리고 옆에 사람이 있다면 자랑을 하게 될 것이다. “아저씨, 이 고기 좀 보세요. 얼마나 잘 생겼는가!” 그리고는 집에 돌아와 가족에게 또 자랑을 늘어 놓게 된다. 2번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한 구절을 뽑아서 내 자신에게 먼저 말한다. 이 구절은 정말 나를 위해서 기록된 구절이 틀림 없다고-- 그리고 3번을 답하기 위해서 읽고 묵상한후 질문에 대답을 답해본다. 그리고 다음 주일 소그릅 만남에서 자랑을 늘어 놓는다. 아니 사실은 자랑이라기 보다는 나의 신앙고백과 주님과 교제했던 은밀한 지난 주간의 삶을 말씀과 접목해서 나누게 된다. 때로는 기도제목으로 상대방에게, 때로는 어설픈 자랑으로, 때로는 함께 어려운 삶을 지고 나아가는 동반자로써의 협력을 바라면서 입에 침 튀면서 이야기 하노라면 말씀이 2000년 전말씀에서 오늘의 말씀으로, 기록된 말씀에서 살아 있는 말씀으로 내게 다가오게 될 것이다.

                        버티고 있어야 고기가 문다.(몇마리 잡았을까?)/촬영:2012월4월 서목사




                                                                                                            3-18-12여러분의 목사 서정길


                                            세족 예식

유대인 가정은 유월절을 경축하는 데 있어서 모든 누룩, 즉 죄를 무교 주일의 첫날 전에 가정에서 제거해 버리는 관습을 지켰다( 12:15, 19, 20). 그와같이 신자들은 올바른 정신으로 그리스도와 가장 심오한 수준의 교제를 갖기 전에 교만, 경쟁심, 질투심, 적개심, 그리고 이기심 등을 포함하여 모든 죄를 고백하고 회개해야만 한다.
이러한 목적으로 그리스도께서 세족 예식을 제정하셨다. 그분은 모범을 보이셨을 뿐 아니라 그들도 그분이 하신 것과 똑같이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그들에게 축복을 약속하셨다.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13:17). 성만찬 예식 전에 거행하는 이 예식은 모든 사람이 "합당치 않게" 그 성찬에 참여하게 되지 않도록 자신을 살펴야 한다는 명령을 따르는 것이다(고전 11:27-29).
하여 이 예식은 그리스도의 사명과 그 예식에 참여하는 자의 경험에 모두 큰 의미가 있음을 시사한다.
세족 예식은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봉사 생애에서의 겸비를 기념한다.* 그분은 하늘의 영광 가운데서 아버지와 동등한 분이셨으나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과 같이 되"( 2:7)셨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그토록 사랑으로 베풀어 주셨건만 당신께서 구원하러 오신 자들의 대다수에 의해 배척을 받으신 것은 굴욕적인 일이었다. 그리스도의 지상 생애 전체에 걸쳐서 사단은 언제나 그분의 명예를 손상시키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범죄자로서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이 무죄하신 그분께 얼마나 큰 치욕을 가져왔겠는가!
그러나 그리스도는 자신을 잊고 봉사의 생애를 사셨다. 그분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20:28) 오셨다. 특히 그리스도는 발을 씻기는 행위를 통하여 그분은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아무리 천한 일도 개의치 않고 행하실 용의가 있으심을 보여주셨다. 그렇게 하심으로써 그분은 당신을 따르는 자들의 마음에 당신의 봉사의 생애와 온유함을 인상깊게 새겨 주셨다.
이 준비의 의식을 한 성찬예식으로 만드심으로써 그리스도는 다른 이들을 섬기도록 감동을 줄 부드러움과 사랑의 상태로 신자들을 이끄시고자 의도하셨다. 이 예식은 그 예식의 의미를 깊이 명상하는 자들에게 다른 이들을 겸비하고 사려 깊게 취급하기를 바라신다. 발을 씻김으로 그리스도의 모본을 따름으로 우리는 그분의 정신을 따르게 되는 것이다.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5:13).
우리가 서로 종노릇하는 발씻음의 행위를 가질때 예수님은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25:40)고 칭찬 하신다.
그러나 발 씻음은 그들의 발을 깨끗케 한 것 이상을 성취했다. 그것은 더 높은 정결 곧 마음을 정결케 함과 영혼의 정결함을 상징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전신을 다 씻겨 달라고 요청했을 때 그분은 "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13:10)고 말씀하셨다.
목욕한 자는 깨끗하다. 그러나 맨발로 샌달을 신은 발은 곧 더러워져서 다시 씻을 필요가 생긴다. 제자들도 그러하였다. 그들의 죄들은 세례로 씻어졌지만 그들의 유혹을 받아 마음에 교만, 질투, 그리고 악을 품었었다. 그들은 그들의 주님과 밀접한 교제를 하거나 그분께서 그들과 맺으실 새 언약을 받아들일 태세가 갖추어져 있지 않았다. 발 씻김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이 성만찬에 참여할 준비가 갖추어지기를 갈망하셨다. 배반자 유다를 제외하고 그들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기심과 교만으로부터 정결케 되었고 그들은 서로 사랑으로 연합되었다. 예수님의 거룩한 행위를 통하여 그들은 겸비하게 되었고 온순하게 되었고 희망찬 제자들이 되었다.
                                                                                                                              (자료에서정리) 


                 .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후
                                                     여기에서(사진) 십자가에 달리심
                                                         이스라엘, 2005 촬영:서목사 


                                                                                                                      3-11-12여러분의 목사 서정길


                                                    고통을 환희로
동양인들이 베토벤의 음악을 좋아 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그의 음악에 깊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서양인들도 깊이 있는 음악을 모르는 바는 아니겠지만 우리 동양인의 감성을 강하게 터치해 주는 것은 역시 그의 음악이 고통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들은 그만큼 많은 고난을 겪으며 살아 왔다는 이야기입니다. 베토벤의 아버지는 알콜 중독자로서 돈만 생기면 술을 마셨기 때문에 베토벤은 11세부터 극장 오케스트라에 들어가 돈을 벌어야만 했습니다. 17세때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나자 아직 어린 소년이 동생까지 부양해야 했던 것입니다. 30세부터 음악가의 생명인 귀가 이상하기 시작하여 만년에는 완전히 듣지 못하였고 심퍼니 No 9을 연주 할 때는 박수갈채뿐 아니라 큰 소동이 일어날 정도였는데 이런 관중의 열광을 옆에 있던 사람에게 주의를 받고서야 알 정도였습니다. 그는 눈보라가 내리치는 쓸쓸한 밤에 혼자 57세의 일기로 죽었습니다. 그의 눈을 감겨준 이는 지나가던 한 나그네였습니다. 이런 생활을 보면 베토벤은 불행한 사람 같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모르는 넘치는 행복을 그는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는 말하였습니다. “나는 괴로움을 뚫고 나아가 기쁨을 발견 했다”
사람이 살아 가는데 있어서 원치 않지만 끊임없는 고난과 고통이 뒤따릅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아무도 이 세상을 탄탄 대로로 걸어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고난과 고통 그 자체는 아무 유익이 없는 것은 분명 합니다. 그러나 그 고난을 뚫고 나아가 새생활의 발판으로 삼고 오히려 기쁨을 찾는다면 결코 헛된일은 아닐 것이며 또 그냥 얻어지는 기쁨과는 비교 할수 없을 만큼 큰 것이 될 것입니다. 고난과 고통, 이것은 어짜피 원치 않는 것이 찾아 오는 것인데 그렇다면 그것을 피하기 보다는 그것을 잘 받아 드리는 기술을 익혀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에 그 고난과 고통을 자신의 성숙과 더 나은 삶에로 전환하는 기술이나 능력을 가진다면 그 고통 속에서도 두려움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하여 ‘고통은 있어도 두려움은 없다’ 라고 말할수 있다면 또한 ‘고통이여 오너라 나는 그것을 충분히 소화할 자신이 있다’라고 말한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사실 고난이나 고통이나 염려나 걱정들은 그 보는 각도에 따라 각각 다릅니다. 백지 한 장을 땅에 놓고 내려다 보면 넓은 종이이지만 세워 놓고 위에서 보면 일직선만 겨우 보일 뿐입니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에 두려워 하지 맙시다. 사실 두려운 것은 두려워 하는 마음 자체입니다.
릭웨런 목사님은 이런말을 하였습니다. “인격은 시험에 의해서 개발되고 다듬어 진다. 삶의 모든 영역이 시험이고 우리는 항상 시험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 문제, 성공, 갈등, 불의, 병 그리고 심지어는 날씨에 까지 반응하는 우리를 항상 지켜보고 계신다.
그리스도인들에 날마다 새 힘을 주는 애송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4:1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
그리고 베토벤 음악의 마지막 부분은 환희(歡喜)라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3-4-12 여러분의 목사 서정길
                                   샌프란 시스코/2010년 11월 촬영:서목사

                                                    풍성함과 정결함

이곳 저곳에 자주 드나들기를 즐겨하지 않는 나는 지난주에는 모처럼 우리 성도들이 경영하는 식당 두 곳에 방문 하였다. 수요일에 가본 그곳은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았고 몇 번의 초청에 의해 가끔 갔었던 곳이다. 도착하자마자 홀에 앉아서 식당운영과 두분의 건강을 위해 하나님께 부탁하는 잠시의 기도를 하였다.
나하고 인사 제대로 천천히 할 시간이 주워지지 않을 정도로 매우 바쁘시기에 나는 그냥 현장에 들어갔다. 분주한 손 움직임을 보니 두 분이 각자 손이 열 개 있어도 모자랄 정도이다.  9시 출근, 9시 퇴근, 너무 바빠서 뉴스 볼 시간이 없었던지 다운로드 해 놓은 듯한 한국뉴스를 켜놓고 보면서 손 재바르게 튀김 기초작업을 하고 있다.
나는 홀에서 돕는 이들과 함께 두 분이 요리한 음식을 먹고 있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한 분은 또 자녀 학교 픽업하러 간다고 한다. 그리고 조금 있다니 K 집사님이 나와서 홀에서 모처럼 찾아온 나와 이런 대화 저런 대화 하려고 앉았지만 2시가 넘었는데도 손님이 적당하게 이야기를 방해 할 정도로 띄엄 띄엄 오신다. 자세히 보니 손님이 마치 이웃사람들과 이야기 하듯 친근미가 있다. 그리고 조금 아는 사람이라고 반값 해 주고 종류가 다르다고 음식 바꾸러 온 사람에게는 아예 무료(공짜).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뭘 도와 주지 도 못한 채 인사를 하고 나왔다. 나오는데 한 분이 또 들어가는데 평소 이야기 듣던 대로 한인 한분이 지역 타민족 학생들을 위한 찻집 경영하는 곳에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음식을 또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전달 받기 위해 자동차 한 대가 식당 앞에 멈추어 서는 것을 보고 나는 돌아왔다.
이렇게 저렇게 다 퍼주고(?)서야 어떻게 식당운영을 할까 생각 했지만 금새 내 마음은 푸근 하였다. 이렇게 풍성하고 여유있게 경영을 하니 사람들이 이 식당에 자꾸 올 수밖에--,

한주간중 좋은 날 잡아 권사님과 모처럼 학교가지 않는 날이라(금요일) 함께 하게된 손자손녀(자녀)들을 뒷 자리에 태우고 한시간 가까이 드라이브 해서 지난주에 결석한 교우 식당으로 직행했다. 종업원이 근래 배가 많이 불러서 출산때가 되므로 자기의 임무를 감당하지 못해 부득이 주인이 대신 자리를 메웠다고 하는데 나는 주일성수의 중요성을 입 안에서만 중얼 중얼 거리고 잠시 30-40분 동안 현장에서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부 손님이 잘 들어가지 않는 키친에 들어가 보았는데 곧 검사 받을 준비 할 것 같이 일하는 현장이 너무 깨끗하였다. 내가 검사원이라면 A+를 줄 것 같다. 권사님과 자녀들과 집사님과 식사를 하면서 잠시 시간을 가지는가 했더니  역시 2시가 훨씬 넘었는데 또 손님이 온다. 이야기가 이어질 듯 중단할 듯 애매할 정도로 끊어지지 않고 손님이 오니 우리 집사님이 받아 놓은 복음밥은 다 식어간다. 옛날에 나의 어머니가 식구들을 위해 부엌에 몇 번 왔다 갔다 하더니 나중에는 밥맛을 잃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J 집사님이 아이의 손가락을 지적하면서 반지를 보라고 한다. 교회에서 전도사님의 프로그램으로 '정결서약' 을 하고 반지를 받았다고 한다. 7년 전쯤에 아틀란타 교회 청소년 연합집회시에 2만명 가량의 아이들이 정결서약을 하였다는 신문을 본 기억이 되살아 난다. 이 아이는 그 반지를 큰 보물로 여기고 지금 꼭 끼고 있다. 나는 칭찬을 하면서 그 전도사님에게 좋은 프로그램에 감사하다고 전하라는 말을 했다.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일인지라 금년에는 청소년 들을 위한 선교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위탁교육한 교역자들과 식사하는 시간도 한번 가져야지--생각하면서 화창한 날씨 가운데 하얀차를 타고 함께 돌아왔다.
뒷 자리에서 핸드폰으로 음악듣는 아이들의 음악이 가늘게 내 귀에 들린다.
                                                                                        
                                                                     2-26-12여러분의 목사 서정길
                                                드라곤 레스토랑에서 유학생 초청잔치 중 
                          서목사의 '한인봉사 센타' 운영의 설명에 귀 귀우리고 있는 유학생들  2011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