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상처난 손가락

오른손가락 가운데에 스크리치가 났다.  간단한줄 알고 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더니 욱신 거리는 것을 보니 곪으려나 보다. 정신 차리고 쑥 뜸을 스스로 놓았다.  아주 작은 알약 크기로 조금 떼어서 아픈자리 특히 곪았다고 생각되는 자리에 놓고 성냥불을 켠다. 불을 붙이면 이 쑥이 잘 타 들어간다. 뜨겁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숫자를 센다. 하나 둘 셋 이렇게 열까지 세면 굉장이 뜨거워 화상입을 정도이다.  그렇게 해서 곪을 것을 태워 버리는 옛날 젊어서 부터 하던 방법이다.  욱신거리지 않는것 보니 성공인것 같은데 절대 물을 넣지 않으려고 야단이다. 오늘 오랜만에 머리 감았는데  고무장갑을 끼고 머리 감았는데 물이 들어갔다. 에이~~~ 손가락을 전구에 말리고 타이프를 치고 있다. 이제는 작은 상처라도 무시하지 말고 초전박살을 해야한다.  이어서 아내가 왔다. 이상태로 두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제야 물소독 약을 뿌리고 약을 다시 바르고 곱게 곱게 손가락을 위로 올리고 잠을 청했다. (그 이틑날 추가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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