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0일 목요일

은혜는 누리고 진리는 행하라


대추가 충실하게 영글어 간다. 부분적으로 빨갛게, 부분적으로 푸른 색으로 먹음직 해 보인다. 새들과 다람쥐가 틈을 타서 침범하는데 어찌보면 귀엽기도 하고 많은 것을 건드리면 좀 속 상하기도 한다. 아내는 더 속상해 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들이 조금 입질했다고 해서 버리는 게 아니라 비어내고 먹는데 좀 조심해야 한다. 새들보다 다람쥐의 입짓은 완전 베어내어야 한다. 간암으로 고생을 하던 교우집에 심방을 갔었는데 왠지 매우 서먹하여서 예배를 드리고 그냥 나왔다. 지금 생각하니 좀더 긴시간을 이야기 하면서 시간을 보내었더라면, 차려놓은 각종 스넥을 좀 먹으면서 맛있다고 말도 하면서 친교를 더 하다 왔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빨리 일어선 것이 거의 10년지난 지금에야 좀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는 60이 조금 지나 주의 품으로 갔다. 필요없는 용기로 누구의 이용을 당하기만 한 사람이다. 그러나 누구든 이세상을 떠난다. 상황이 어려워도 좋은일, 사랑할만한 일, 상급 주실만한 일은 용기있게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후회한다. 가족과 친구, 무난히 용서하며 지내야 한다. 인간으로서의 도리도 그렇게 크리스챤이라면 더욱더 그래야 한다. 자존심을 버리고 나를 잊고 상대의 입장과 형편을 잘 이해 하여야 한다. 그렇게 해도 주님 앞에서는 완전하지 않고 항상 모자란다. 드러나지 않은 선한행동들을 찾아라. 그리고 행하라. 은혜는 누리고 진리는 행하라라는 경구를 그롬 컴퓨터에 붙어 놓았다. 어제...

댓글 없음:

댓글 쓰기